[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세영이 세계 랭킹 4위에 진입했다.
5월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김세영은 평균 6.26점으로 세계 랭킹 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한 순위다.
김세영은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끝난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3번째 대회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5억3,000만 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에 세계 랭킹 4위까지 상승했다. 이는 한국 선수 중 2순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는 평균 13.29점으로 31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8.81점으로 2위, 렉시 톰슨(21 미국)은 7.7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31 미국), 브룩 헨더슨(18 캐나다)은 김세영에 밀려 세계 5,6위를 기록했다.
'킹스밀 챔피언십'을 공동 10위를 기록한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세계 랭킹이 1계단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6 PNS)은 8위로 밀려났고 장하나(24 BC카드), 펑샨샨(26 중국)은 9,10위를 기록했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한 아리야 주타누간(20 태국)은 8계단 상승한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0번째 대회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22 넵스)은 세계 랭킹 2계단을 올려 18위에 자리했다.(사진=위부터 김세영, 박성현(KLPGA 제공))
※ 5월 넷째주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
1위- 리디아 고, 평균 13.29점(31주 연속)
2위- 박인비, 평균 8.81점
3위- 렉시 톰슨, 평균 7.74저
4위- 김세영, 평균 6.26점
5위- 스테이시 루이스, 평균 6.14점
6위- 브룩 헨더슨, 평균 6.14점
7위- 전인지, 평균 6.01점
8위- 양희영, 평균 5.88점
9위- 장하나, 평균 5.84점
10위- 펑샨샨, 평균 4.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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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유소연, 평균 4.84점
14위- 김효주, 평균 4.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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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이보미, 평균 4.14점
18위- 박성현, 펑균 3.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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